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28일 2차 정식판매에서도 30분도 안돼 매진됐다.
카카오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 2차 정식판매 재개와 함께 주문량이 급증해 26분 만에 준비된 수량 2만5천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정식발매 첫날인 지난 7일 판매 시작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5천대가 매진돼 이날 2차 판매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분은 12월말~1월초에 배송될 예정이다. 카카오미니의 소비자가격은 11만9천원이며, 음원서비스 ‘멜론’의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9천원에 살 수 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