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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설치 후 잘 안지우는 스마트폰 앱은 ‘교통’

등록 2017-11-14 10:01수정 2017-11-14 11:07

와이즈앱 앱 잔존율 조사
10위 안에 교통 앱이 3개
금융·문서 앱도 잔존율 높아

한겨레 자료 사진.
한겨레 자료 사진.
스마트폰 사용자가 설치 후 잘 지우지 않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택시·버스 등 교통 관련 앱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14일 앱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이 지난 10월에 ‘앱 설치 잔존율’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상위 10개 앱 중에 교통 앱이 3개(카카오T·카카오지하철·카카오버스)로 가장 많았다. 앱 설치 잔존율이란 앱을 새로 설치한 뒤 1달 후에도 지우지 않은 것의 비율을 말한다.

금융(현대카드·신한은행)과 문서편집 앱(마이크로소프트 엑셀·네이버 오피스)도 10위 안에 각각 2개가 포함됐다. 잔존율이 가장 높았던 앱은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인 클래스팅(91%)이었다. 2~9위는 현대카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카카오티, 씨제이몰, 신한은행,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네이버오피스, 카카오앱이었다. 와이즈앱은 “잔존율이 높은 앱들은 이용자 충성도가 높거나 해당 앱 외에는 대안이 없어 지우지 않는 앱들”이라고 설명했다.

위 조사는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100만명 이상이 사용한 앱 중 선탑재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구글 앱은 제외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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