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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LG ‘말로 시키는’ 가전제품 확대

등록 2017-08-27 12:26수정 2017-08-27 13:50

‘구글홈’ 이어 ‘아마존 에코’와도 연동
음성인식 스피커 통해 세탁기 등에 명령
음성인식 플랫폼 ’스마트씽큐’ 활용 이미지. LG전자 제공
음성인식 플랫폼 ’스마트씽큐’ 활용 이미지. LG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 에서 생활가전제품과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 ‘아마존 에코’와 연동해 동작을 제어하는 것을 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1분기 아마존 에코 판매량은 1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은 매해 커지고 있다.

앞서 엘지전자는 지난 5월부터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 ‘구글홈’과 엘지 생활가전을 연동시킨 바 있다. 엘지전자는 아마존 에코와도 연결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와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되는 엘지 가전제품은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오븐 등 7개다. 엘지전자는 사용자가 ‘아마존 에코’에 영어로 “알렉사, 로봇 청소기 켜줘”라고 말하면 엘지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은 아직 국내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

엘지전자는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도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4월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씽큐허브’를 비롯해, 공항안내로봇 등에 한국어로 소통하는 제품에 탑재하고 있다. 엘지전자는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인공지능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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