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 순이익 17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4.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9.6%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해서는 1.9% 감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수합병과 연구개발 투자 등을 확대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검색광고 등 비즈니스플랫폼 5205억원(매출 비중 46%), 광고 177억원(10%), 네이버페이 등 IT플랫폼 494억원(4%), 웹툰 등 콘텐츠서비스 244억원(2%), 라인 및 기타 플랫폼 4176억원(37%)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21.9%, 757%, -11.0%, 1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안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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