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리는 초청장을 전세계 언론과 협력사들에게 21일 보냈다. 갤럭시노트7의 후속작을 발표하는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현지시각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0시)다.
초청장에는 가로로 놓인 스마트폰 형태의 배경 안에 'Do bigger things'(더 큰 일을 하세요)라는 영문이 적혀 있다. 아래에는 파란색의 S펜(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쓰이는 펜 모양 입력도구)이 그려져 있다. 대화면과 S펜이라는 갤럭시노트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는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라는 복합 전시·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누리집 뉴스룸을 통해 “스마트폰을 더 크게 이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상의 멀티태스킹 기기 등장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갤럭시 신제품은 한계를 넘어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