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네이버 ‘파파고’ 정식서비스 시작…‘AI 번역’ 구글과 맞대결

등록 2017-07-18 17:54수정 2017-07-18 22:33

19일부터 200자→5천자로 확대
네이버의 무료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가 1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과 네이버의 인공지능 번역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18일 “19일 파파고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1회 번역시 최대 텍스트 양을 종전의 200자에서 5천자로 늘린다”고 밝혔다. 5천자 용량은 구글 번역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해 8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파파고는 지금까지는 200자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통계 기반 번역으로 넘어가 번역의 정확성이 떨어졌다. 피시(PC) 기반 파파고도 이날 함께 출시된다. 피시 환경에서 논문이나 기사 등 긴 글을 번역하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파파고는 인공지능 기술의 하나인 ‘신경망 번역’을 활용한다. 기존의 통계 기반 번역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국내에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1.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기술 리더십 약화” 2.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기술 리더십 약화”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3.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소중한 월급 키우려면 첫 투자 종잣돈은? “1천만원 추천” [The 5] 4.

소중한 월급 키우려면 첫 투자 종잣돈은? “1천만원 추천” [The 5]

노인 기준 65살→70살로 높이면 기초연금 연 6.8조원 절감 5.

노인 기준 65살→70살로 높이면 기초연금 연 6.8조원 절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