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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KT-스카이라이프, 이동 중에 ‘끊김 없는’ 방송 서비스 출시

등록 2017-07-12 15:23

‘스카이라이프 LTE TV’ 공개
위성방송와 LTE 기술 접목
터널에서도 중단없이 시청 가능

12일 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KT 홍보 모델들이 SLT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12일 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KT 홍보 모델들이 SLT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이동 중인 자동차, 버스에서도 끊김없이 방송을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미디어 서비스가 출시됐다. 케이티(KT)와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12일 서울 광화문 케이티스퀘어에서 엘티이(LTE) 기술을 위성방송에 접목한 ‘스카이라이프 LTE TV(이하 SLT)’ 서비스를 공개했다. 케이티는 “위성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다 폭우가 내리거나 터널에 진입하는 등 위성신호가 약해질 경우 엘티이를 통해 실시간 채널의 방송신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전상황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위성방송의 고화질, 넓은 커버리지, 저렴한 이용료와 함께 끊김 없는 엘티이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케이티와 케이티스카이라이프과 함께 개발한 B.U.S라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고속버스 등에서 제공됐던 스카이라이프 티브이 이동체 서비스는 터널에 진입하거나 기상이 악화되면 방송이 중단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 서비스는 전국 SLT 전용 매장과 콜센터(02-2620-5252)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용료는 2년 약정 기준으로 월 1만6500원이고, 안테나·셋톱박스·엘티이 모뎀 등 수신장비 비용과 설치비는 별도다. 올해 9월까지 신규 가입자에게는 서비스 이용료 3개월 무료와 설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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