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전화번호로 ‘스팸문자 종류’ 알 수 있다

등록 2017-04-17 10:37수정 2017-04-17 20:31

02·031은 보험, 070은 인터넷·휴대폰 판매
스팸차단 앱 ‘후후’ 신고 264만건 분석
신고 1위는 대출권유, 2위는 불법게임·도박

휴대전화로 걸려오는 스팸 전화 신고를 보니 ‘대출권유’ 전화가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팸전화차단 서비스 회사인 후후앤컴퍼니는 17일 “올해 1분기 동안 스팸차단 앱 ‘후후’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한 264만7677건의 스팸전화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출권유가 81만508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대출권유는 지난해 4분기 조사에서도 스팸신고 건수 1위였다. 2위는 불법게임 및 도박(53만5038건), 3위는 텔레마케팅(38만5174건), 4위는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992건), 5위는 휴대폰 판매(10만8243건)였다. 스팸전화는 유형별로 주로 사용하는 전화번호 타입이 달랐다. 02, 031 등 지역번호로 많이 걸려오는 유형은 보험가입 권유(90%), 설문조사(71%) 등이었다. 070 번호는 인터넷 가입(89%), 휴대폰 판매(69%) 등이 많았다.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52%), 불법게임·도박(70%)은 휴대폰 번호가 많았다.

후후앤컴퍼니는 케이티(KT)의 계열사인 케이티시에스(KT CS)의 자회사로, 발신자 정보확인과 스팸전화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팰리세이드 타보니…진정한 ‘아빠차’, 정말 크고 AI 비서도 쓸만하네 1.

팰리세이드 타보니…진정한 ‘아빠차’, 정말 크고 AI 비서도 쓸만하네

트럼프 ‘관세 인상’ 리스크에 LG전자 “미국으로 공장 이전 고려” 2.

트럼프 ‘관세 인상’ 리스크에 LG전자 “미국으로 공장 이전 고려”

사흘 만에 ‘트럼프 밈코인’ 한국 상륙…“실체 없고 팬덤으로 투자” 3.

사흘 만에 ‘트럼프 밈코인’ 한국 상륙…“실체 없고 팬덤으로 투자”

공기청정기 비정품 필터에서 살생물 물질 검출…환경부, 8개 제품 회수명령 4.

공기청정기 비정품 필터에서 살생물 물질 검출…환경부, 8개 제품 회수명령

보험설계사들 “월급관리” 투자 꾀어…청년들 최고 수억 떼일 판 5.

보험설계사들 “월급관리” 투자 꾀어…청년들 최고 수억 떼일 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