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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대 요금, 최대 지원금 37만8500원 받아
씨제이(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은 지난달 이동통신사의 절반 수준인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0기가바이트(GB)’ 요금제를 선보인데 이어 아이폰6S 리퍼폰을 국내 최저가인 19만9000원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씨제이헬로비전은 아이폰6S(64GB)와 아이폰6S플러스(64GB, 128GB) 리퍼폰을 출시했다. 아이폰6S 리퍼폰은 출고가가 57만7500원으로 5만원대 기본료를 이용할 경우, 단말기 공시지원금의 최고액인 33만원과 유통대리점지원금 15%를 더해 37만85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하나제휴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5천원을 더 아낄 수 있다.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공시지원금과 유통대리점지원금 15%를 더해 34만4500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케이티(KT)망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선택약정 요금할인 25%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폰6S(64GB) 일반 제품 출고가는 77만9900원으로 리퍼폰은 이보다 25만3000원 가량 더 저렴하다. 리퍼폰은 반품되거나 재고로 남은 스마트폰에서 부속품을 다시 조합해 만든 것으로 외관과 기능은 새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씨제이헬로비전 관계자는 “알뜰폰은 5만원대부터 최고 지원금을 지급해 이통3사에 비해 저렴하고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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