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철도청과 양해각서 체결
해상운송 50일→18일로 단축
해상운송 50일→18일로 단축
삼성전자는 러시아 철도청과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는 물류운송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과 자재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배로 옮긴 뒤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해 대륙 반대쪽 유럽의 생산·판매 거점으로 운송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해상으로는 50일이 걸리는 수송 기간을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하면 18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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