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갤럭시노트7의 방수 기능 체험이 실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사전판매와 함께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 주요 매장 등 2800여곳에서 갤럭시노트7을 전시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한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백화점·대학가 등에서 대규모 체험행사를 연다.
체험행사는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잠금 화면 해제하기, 에스(S)펜을 활용한 일상 속 번역기능 체험하기,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활용한 게임, 방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했고 한층 진화한 에스펜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 이동통신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천900원이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등 3종으로 블랙 색상은 10월 초에 출시된다.
사전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은 에스(S)헬스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밴드 기어어핏2를 받을 수 있다.
이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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