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 등 이동통신 3사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사전 판매한다.
이동통신 3사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가 동시에 판매하는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부가세 포함)으로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류의 색상이 있다. 홍채 인식, 진화된 에스(S)펜, 방수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판매를 통해 기어핏2,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갤럭시노트7을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쇼핑몰 티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사전판매한다.
에스케이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티(T)삼성카드2’ 신용카드로 할부금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매달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매달 1만5천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받는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최대 11만원 요금제의 경우 25만원, 59요금제의 경우 13만7천원의 공시지원금(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티(T)모아쿠폰,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오케이(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나 이지웰페어 등 복지몰 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사용할 수 있다. 1포인트가 현금 1원으로 환산되고 1000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를 통해 저장공간 36기가바이트(GB)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티(KT)는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과 전국 케이티매장에서 사전판매한다.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해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면 2년 동안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케이티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단말기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엘지유플러스(LG U+)는 오프라인 매장과 유플러스샵 누리집(shop.uplus.co.kr)에서 사전판매한다. 유플러스샵에서 구매 신청을 하면 매달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