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SKT)은 기존 101개이던 요금제를 오는 8월1일부터 64개로 줄인다고 1일 밝혔다. 가입이 중단되는 요금제에는 ‘엘티이(LTE) 34~100’등 기본형과 ‘엘티이(LTE) 맞춤형’ 등 주요 엘티이 요금제도 포함된다. 이 회사는 “데이터 요금제 등 기술 진화 및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출시해 왔다. 기존 요금제는 분류별로 복잡해서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요금제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가입 중단 요금제는 ‘3G 맞춤형’, ‘무료음성 Ⅱ’, ‘실버 스마트 15’, ‘올인원 손사랑과 소리사랑 34’, ‘팅 스마트’, ‘팅 프리존’, ‘티로그인(T Login)’, ‘피디에이(PDA) 데이터 슬림’등이다. 기존 가입자는 본인 해지 전까지 유지된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