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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스트레스 받을 때 ‘광클릭’ 습관, 이것도 중독인가요?

등록 2015-06-15 20:05수정 2015-11-30 08:47

스마트 상담실
필요한 것 이상으로 정보 수집 집착도 ‘검색 중독’
Q: 28살 직장인입니다. 평소에도 연예인 소식이나 뉴스 등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언젠가부터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나도 모르게 트위터나 네이버 검색에서 업데이트되는 글과 기사들을 전부 클릭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확인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에야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런 것도 인터넷 중독이라고 볼 수 있나요?

A: 인터넷을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뉴스 혹은 게임, 음악, 쇼핑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며 기분을 전환하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목적 없이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느라 인터넷 이용시간이 통제되지 않고, 할 일을 미루거나 하지 못할 정도로 과도하게 몰두한다면 검색 중독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 중독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보다 정보 수집 자체에 집착해 강박적으로 웹사이트나 자료를 검색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검색 중독의 경우 정보 수집을 위한 것이니 인터넷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계획한 것보다 많은 시간을 사용해 후회하거나, 웹서핑 이후 허무함을 느끼지만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경우 인터넷 중독 척도(스마트쉼센터 www.iapc.or.kr → 중독진단)를 통해 자신의 사용습관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검색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먼저 하루 일과 중 반드시 해야 하는 일과 아닌 일을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그 뒤에 이를 메모하여 컴퓨터 사용 도중 쉽게 볼 수 있도록 놓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일지를 쓰며 인터넷 사용을 촉발시키는 생각, 감정과 검색 내용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사용 패턴을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웹서핑을 할 때에도 시간 알람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간단한 스트레칭, 가벼운 산책과 같이 주어진 환경에서 가능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보를 찾기 위해 다른 매체를 이용하거나, 자신의 기존 지식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활용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장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장
우리는 스트레스가 느껴질 때면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외부로 관심을 돌리기가 쉽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검색에 몰두하는 것보다는 나의 감정과 생각, 나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인터넷 검색이 일상이 된 지금, 사색과 사유의 소중함도 느껴보시고요.

권미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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