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 ‘D-1’…이번엔 ‘혁신’

등록 2013-10-22 18:11

외신, 아이패드 미니와 5세대 아이패드에 주목
노키아도 같은날 새 스마트폰 공개로 ‘정면 승부’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제품이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노키아 역시 같은 날 새 제품을 공개하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정면 승부에 나선다.

애플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올 크리스마스 시장을 노린 연례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새 제품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밝히지 않았지만, 세계 디지털 전문 매체들은 공개될 제품의 사양과 유출 사진 등을 앞다퉈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켜 왔다. <와이어드>,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을 종합하면, 공개가 거의 확정적이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와 5세대 아이패드다.

새 아이패드 미니는 이 제품군 최초로 ‘레티나(망막) 화면’을 적용할 전망이다. 레티나 화면이란 사람의 눈으로 디지털 화면의 점들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의 고해상도 화면을 말하는 애플의 마케팅 용어로, 이번 제품은 기존의 7.9인치 화면을 유지하되, 해상도를 갑절로 늘릴 전망이다. 5세대 아이패드는 기존 제품보다 두께와 무게를 20%가량 줄이고 성능은 향상된 제품이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케이지아이(KGI) 시큐리티’는 두께 7.5㎜, 무게 500g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노트북과 데스크톱 제품의 공개도 점쳐진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디시(IDC) 등의 조사를 보면 올 2분기 애플의 세계 태블릿 시장 점유율은 28%로 여전히 1위이지만, 삼성전자가 18%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 대 8%의 압도적인 차이를 바짝 줄이며 추격중이다.

한편 노키아는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새 제품 발표회를 연다. ‘루미아 1520’이라는 새 스마트폰을 비롯해 새 태블릿피시 제품 등의 공개가 점쳐진다. 업계는 공교롭게 애플과 같은 날 잡힌 점에 대해 ‘악재’라고 평가하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인수 발표 뒤 처음인 이번 발표회에서 애플을 추격할 혁신의 단초를 노키아가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