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iOS7 또 보안허점 드러나…아이메시지 전송 오류

등록 2013-10-03 16:08

아이폰 5C
아이폰 5C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운영체제 아이오에스(iOS)7에 전용 문자서비스 아이메시지(iMessage)가 전송되지 않는 오류가 드러났다. 애플은 문제를 인정하고 수정 작업에 착수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 등 외신은 최신 아이오에스7 업데이트 뒤 아이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지 못하는 문제가 일부 사용자 사이에서 나타나 애플이 파악에 나섰다고 3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아이메시지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모바일 제품 간에 와이파이를 통해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은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에게 문제가 발생했음을 인지했으며 곧 나올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를 고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설정에서 아이메시지 기능을 끄면 일반 문자로 계속 문자는 주고 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 정식 배포를 시작한 아이오에스7은 ‘새 폰을 산 느낌’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6년 전 아이오에스가 처음 도입 된 뒤 가장 큰 변화를 도입한 업데이트 판이다. 그러나 배포 직후 비밀번호를 거치지 않고 기기에 저장된 사진들에 접근할 수 있는 보안 구멍이 발견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아이메시지 문제는 보안 허점에 이어 드러난 두번째 오류다. 애플은 이번 문제에 대해 “사용자에게 끼친 모든 불편함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2.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3.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4.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5.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