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별 보험료 할인상품 이용때 구입 부담 줄여
케이티(KT)가 자동차 보험회사와 손잡고, 신규 고객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운행기록장치(OBD)를 제공하는 마케팅에 나선다.
케이티는 10일 비씨(BC)카드, 현대하이카다이렉트, 한국타이어와 ‘에코 드라이빙 확산’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고객이 하이카다이렉트보험의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 상품에 가입할 경우 운행기록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행거리에 따른 자동차 보험은 운행거리가 짧으면 5.3~13.2%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만, 3만~5만원에 이르는 단말기 값을 피보험자가 부담해야 해 실질 혜택이 크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케이티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운행기록장치 부담없이 주행거리 할인 보험상품을 고객이 이용하도록 했는데, 대상이 신규 통신서비스(3G, LTE, 와이브로) 가입 및 기기 변경 고객에 국한된다. 케이티는 블랙박스, 하이패스 단말 패키지를 기존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상품도 출시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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