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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카카오톡, 16일 새벽 일부 기능 복구…서비스 여전히 불안정

등록 2022-10-16 07:41수정 2022-10-16 21:07

오전 2시께 “일부 복구” 공지
완전 복구까지는 시일 걸릴 듯
카카오톡 접속 오류 화면
카카오톡 접속 오류 화면

15일 오후 3시30분께 에스케이씨앤씨(SK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전면 중단된 카카오톡 서비스가 16일 새벽 일부 복구됐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2시16분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고 공지했다.

카카오의 공지 뒤에도 누리꾼들은 문자 수발신을 비롯한 서비스 불안정을 호소했다. 피시(PC)용 카카오톡 접속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카카오는 오전 7시24분 트위터를 통해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수발신이 가능하지만 복구 작업 중 접속 증가로 메시지 발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며 완전 복구 지연을 사과했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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