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기업은행 중소기업금융 전문 은행답게 기업은행은 사회공헌활동도 중소기업을 테마로 한 활동이 많다. 기은복지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가족 치료비를 후원하고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에 장학금을 내고 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필요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등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을 경우 도와주는 공제 사업에도 지금까지 모두 40억원을 후원했다. 경제침체로 실업난이 더해진 올해 초부터는 ‘청년취업 1만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전문 무료 취업 포털인 ‘기업은행 잡월드’를 개설해, 지난 2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모두 9705명의 청년이 이 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잡월드 로드쇼’)를 9번 실시해, 1만9200명의 청년취업자가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고 32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이 ‘잡월드’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할 경우 채용 인원 한 사람당 100만원 범위에서 대출이자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기업 특별우대펀드, IBK중소기업 청년인턴제, ‘4050’ 재취업 알선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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