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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금감원장 대행 “금융회사 검사·제재·분쟁조정 예정대로 진행”

등록 2021-05-18 10:54수정 2021-05-18 10:55

김근익 직무대행, 18일 임원회의서 밝혀
윤석헌 원장 퇴임 뒤 공석 상태서 조직안정 강조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

금융감독원은 원장 부재 상태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회사들에 대한 검사와 제재, 분쟁조정 등을 애초 일정대로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김근익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은 18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직무대행은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 및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추어 일관되게 진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총 16개사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1개사에 대해 검사를 종료했으며, 다음달까지 6개사에 대해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은행과 지주 각 1개사, 증권과 지주 각 1개사, 생보사 1개사, 손보사 1개사 등이 대상이다.

김 직무대행은 또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착을 위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언급했다. 아울러 금융환경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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