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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올해 개인 순매수 벌써 50조…작년 한해 순매수 추월

등록 2021-05-16 14:01수정 2021-05-16 14:05

코스피가 4일 만에 반등했다. 지난 14일 코스피는 1%(31.21) 오른 3153.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가 4일 만에 반등했다. 지난 14일 코스피는 1%(31.21) 오른 3153.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50조원을 돌파해 지난해 연간 순매수 규모를 뛰어넘었다.

16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50조9836억원에 달했다. 불과 넉 달 반 만에 지난해 전체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 금액(47조4907억원)보다 많아졌다. 이로써 지난해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98조4742억원에 달한다.

월별로 보면 개인들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 3000선을 돌파했던 1월 22조3384억원을 순매수해 올해 전체 순매수 규모의 43.8%를 차지한다. 이후 지수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2월 8조원대, 3월 6조원대, 4월 5조원대 등으로 순매수 규모는 쪼그라들다가 코스피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이달에는 보름 만에 7조269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코스피가 사흘 연속 1% 넘게 급락하는 동안 개인은 7조99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올해 50조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의 순매수로 지수는 3150선을 유지하고 있다. 증시 매수 대기자금 성격의 투자자예탁금은 13일 기준 71조607억원이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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