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하나금융 “2030년까지 ESG금융 60조원 공급”

등록 2021-04-22 11:00수정 2021-04-23 02:45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석탄 금융 제로 추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22일 서울 마포구 ‘H-PULSE'에서 열린 ‘2030 & 60' ·‘제로 & 제로' 선언행사에서  사내 유튜버들과 친환경 자가발전 자전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22일 서울 마포구 ‘H-PULSE'에서 열린 ‘2030 & 60' ·‘제로 & 제로' 선언행사에서 사내 유튜버들과 친환경 자가발전 자전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을 총 60조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2050년까지 그룹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석탄 프로젝트 금융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하나금융그룹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이에스지 중장기 추진목표인 ‘2030 & 60’, ‘제로 & 제로’ 전략을 선언했다.

‘2030 & 60’은 오는 2030년까지 환경·지속가능 부문에 총 60조원의 금융 조달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에스지 채권을 25조원어치 발행하고, 한국판 뉴딜을 포함한 이에스지 여신은 25조원 공급한다. 펀드 2조원을 포함한 이에스지 직·간접 투자금액은 10조원이다.

‘제로 & 제로’는 2050년까지 그룹의 모든 관계사가 참여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석탄 프로젝트 금융 잔액을 0원으로 감소시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에스지 경영 실천을 위해 △저탄소 경제체제로 이행 촉진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 확대 △이에스지 경영 투명성 재고 및 지속가능 경영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선언식에서 “이에스지 경영을 기반으로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변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