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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지난해 은행권 새희망홀씨 대출 3조6700억 공급

등록 2021-04-19 11:59수정 2021-04-20 02:46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연합뉴스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연합뉴스

은행권은 지난해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새희망홀씨 대출을 3조6794억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국내 은행권의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공급목표치(3조4천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종전 신용등급 6등급) 이하거나,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도 무관) 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금리 연 10.5% 상한)까지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연 6.03%로 전년보다 0.98%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종전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연소득 3천만원 이하 차주에 대한 대출 비중이 91.5%였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681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협은행(6102억원), 국민은행(5975억원), 우리은행(5518억원), 하나은행(5259억원), 기업은행(3033억원) 순이었다.

금감원은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목표는 3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공급목표(3조4천억원)보다 소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은행은 지난해 취급실적과 영업이익 등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올해 공급 목표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액은 시중은행이 2조4395억원, 특수은행 7390억원, 지방은행 3180억원이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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