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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국내 투자자, 쿠팡 상장 첫날 383억원 사들여···순매수 1위

등록 2021-03-16 18:13수정 2021-03-16 18:24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쿠팡 상장 기념식. 왼쪽부터 김현명 쿠팡 IR 팀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존 터틀 NYSE 부회장,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 쿠팡 제공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쿠팡 상장 기념식. 왼쪽부터 김현명 쿠팡 IR 팀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존 터틀 NYSE 부회장,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 쿠팡 제공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 첫날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주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통계를 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11일(미국 현지 시각) 쿠팡 3389만달러(한화 약 383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타버스(가상공간) 서비스업체 로블록스(2089만달러), 애플(1666만달러) 많아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일간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11일 공모가 35달러보다 40.7%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886억5천만달러(100조4천억원)로 불어났다. 12일에는 1.6% 하락했다가 15일 4.1% 반등해 시가총액은 908억달러(약 102조9천억원)로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인 에스케이하이닉스 시가총액(16일 종가 기준·102조2천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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