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25일 ‘투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중개형은 2016년 도입된 아이에스에이 계좌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기존 통장과 달리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다. 중개형 계좌를 통한 주식매매차손과 펀드 등 다른 상품 간 손익 합산을 통해 200만원(서민형 가입자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증권은 중개형 상품 출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선착순 1천명에게 2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보상)를 지급하는 ‘새로워진 ISA, 독한 놈이 온다!’를 진행한다. 24일까지 행사 참여 신청 뒤 다음 달 말까지 ‘비대면 ISA 중개형’을 온라인으로 개설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만원 이상 매수해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