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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개인 올해 코스피 순매수만 20조원 넘어···28일 주가는 큰 폭 하락

등록 2021-01-28 16:22수정 2021-01-28 16:29

코스피 3060대, 코스닥지수 960대로 주저앉아
원-달러 환율 대폭 상승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28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28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린 28일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조930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날까지 19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20조6430억원에 이르렀다. 개인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뛰어들었던 작년 한 해 전체 코스피 순매수 규모(47조4916억원)의 40%를 넘는 수준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526억원, 38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3조8544억원, 17조1334억원 순매도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51(1.71%) 내린 3069.05에 마감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지수는 7.58(0.24%) 내린 3114.98에 시작해 장중 한때 3046.6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350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910억원, 116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69(2.50%) 내린 961.23에 마감했다. 지수는 5.22(0.53%) 내린 980.70에 개장해 장중 960선 밑으로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넘게 급등해 1112원 선에 접근했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5.2원 오른 달러당 11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떨어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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