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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코스피 2.1% 하락…하루 만에 3200선 아래로

등록 2021-01-26 16:15수정 2021-01-26 17:25

개인 코스피시장 4조2천억원 순매수···역대 2위
코스피+코스닥 순매수 4조6천억원 역대 최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개인 투자자들이 2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조원을 웃도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역대 2위 기록이다. 지수는 2%대 급락세를 보이며 32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8.68(2.14%) 내린 3140.31에 마감하며 3200대에 오른 지 하루 만에 되밀렸다. 지수는 5.03(0.16%) 내린 3203.96에 시작해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시장서 개인은 무려 4조221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하루 순매수 역대 1위 기록인 지난 11일 4조4921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2498억원, 1조9916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30일(2조4378억원 순매도), 기관은 지난 11일(3조7432억원 순매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시장에서 무려 17조665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조3512억원, 1조665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0(0.53%) 내린 994.00에 마감했다. 지수는 거래 시작과 동시에 0.70(0.07%) 오른 1000.00에 개장해 20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선을 웃돌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2억원, 16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 투자자들은 414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공방을 벌였다.

개인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모두 4조636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11일의 4조5782억원을 뛰어넘었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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