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체 아이퀘스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504.02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기존 수요예측 최고 경쟁률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기록한 1489.9대 1이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200∼1만600원)를 웃도는 1만1천원으로 결정됐다. 아이퀘스트는 오는 27∼28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상장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 1996년 설립된 아이퀘스트는 ‘얼마에요’ 등 전사적자원관리(IRP)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