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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바이든 효과? 코스피 ‘사상 최고치’ 3160 마감

등록 2021-01-21 16:32수정 2021-01-21 16:50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찍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1층 로비 전광판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찍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1층 로비 전광판에 주가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가 21일 사흘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6.29(1.49%) 오른 3160.84에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8일 3152.18)를 9거래일 만에 깼다. 지수는 8.72(0.28%) 오른 3123.27로 시작해 상승세를 키우며 마감했다. 장 내내 약세였던 삼성전자(1.03%)가 막판에 강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최고치 돌파를 이끌었다.

이날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넷플릭스 등 미국 기술 기업의 강세가 네이버(4.71%), 카카오(2.25%) 등 국내 비대면 대표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모바일 사업부 철수 검토 소식에 엘지전자(10.78%)는 이틀째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527억원, 개인은 5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4(0.38%) 오른 981.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4억원, 1727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09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09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1101.2원까지 높아졌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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