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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오늘부터 여러 카드사 포인트 한 계좌로 이체·현금화 가능

등록 2021-01-05 11:59수정 2021-01-06 09:32

여신금융협회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이나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통해 서비스 가능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본인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5일부터 시행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여신금융협회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이나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조회한 뒤, 원하는 계좌로 한번에 이체해 출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여러 카드에 적립돼 있는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복잡한 인증절차를 일일이 거쳐야 했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계좌입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다. 예컨대, 롯데카드의 L.POINT, 비씨카드의 TOP포인트 등이다. 그러나 특정 가맹점에서만 소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휴포인트는 현금과 1대 1로 교환이 보장되는 구조가 아니어서 이번 통합 이체·출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카드 포인트를 통합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앱이 잠시 먹통이 되기도 했다. 오전 11시에 서비스를 개시한 여신협회 앱이 오후 3시께 접속이 중단됐고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도 오후 1시께부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여신금융협회는 “시스템 과부하 등 이유로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용자들은 시간을 두고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관련 앱들은 이날 오후 6시 이후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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