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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지난해 최고의 재테크 수단은 ‘주식’…금·부동산 뒤이어

등록 2021-01-01 13:21수정 2021-01-01 13:50

코스피200 연동 ETF 37% 상승
금 17%, 부동산 8% 올라
달러는 마이너스 6.2% 기록
지난 한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0.8%, 44.6%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지난 한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0.8%, 44.6% 상승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지난 한해 최고의 재테크 수단은 주식으로 나타났다.

1일 대신증권 자료를 보면, 코스피200 움직임을 따라가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KODEX200)는 지난해 1월2일 2만8881원에서 12월30일 3만9500원으로 36.8% 올랐다. 연 1.5% 안팎인 1년짜리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견주면 24배 수익률이다. 지난 한해 코스피는 30.8%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44.6% 급등했다.

지난해 금도 반짝반짝 빛났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도매가격은 지난해 1월2일 1돈(3.75g)당 22만7500원에서 12월30일 26만7000원으로 17.4% 올랐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8월 트로이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부동산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주택 가격을 지표화한 국민은행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는 지난해 초 100.60에서 12월 108.60으로 7.95% 올랐다. 채권 수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채권시장의 투자 수익률 변화를 지수화한 한국신용평가 채권종합지수는 258.96에서 262.42로 1.33% 상승했다.

달러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초 1157.8원에서 12월30일 1086.3원으로 6.2% 하락했다. 환율은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장중 달러당 1290원대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하락세로 기울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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