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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코스피 ‘배당락일’에도 장 초반 상승세 기록

등록 2020-12-29 09:41수정 2020-12-29 11:40

코스닥도 오름세…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뉴욕증시, 트럼프 부양책 서명…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주식을 매수해도 현금 배당을 받을 수 없는 날)인 29일에도 장 초반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24(0.40%)오른 2819.84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5(0.07%) 오른 2810.55로 출발해 약세로 전환했지만, 곧 상승 반전했다. 한국거래소가 추정한 현금 배당락에 따른 하락 효과(코스피 1.58%)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상승 폭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12(1.74%) 오른 943.12를 나타냈다. 지수는 1.58(0.17%) 오른 928.58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 상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097.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 9시30분 현재 1095.4원을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정부양책에 서명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10(0.68%) 오른 3만403.97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30(0.87%) 오른 3735.3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69(0.74%) 상승한 1만2899.42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장중, 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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