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다음달부터 해외직구 때 가상카드로 결제

등록 2020-12-27 12:13수정 2020-12-27 14:40

금감원,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 전 카드사로 확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 보세창고에서 물류업체 직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 보세창고에서 물류업체 직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다음달부터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가 모든 카드사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피해를 막고자 현재 일부 카드사에서 시행 중인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 온라인 거래를 위한 카드 결제 때는 고객의 카드정보가 암호화되고, 온라인쇼핑몰 등 가맹점은 카드정보를 저장하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러나 해외 온라인가맹점의 경우 카드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저장해 결제 처리하는 곳이 많다고 금감원을 설명했다. 일부 보안이 취약한 중소 규모 해외 가맹점의 경우 카드정보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고 실제로 카드정보 유출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달부터는 해외용 국제브랜드사(비자·마스터·아멕스·유이온페이·제이시비 등) 제휴카드를 소지한 국내 카드회원이 카드사 앱 등을 통해 가상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된다. 금감원은 발급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유효기간과 사용횟수 등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유효기간은 최소 1주일부터 선택 가능하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