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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수능일인 다음달 3일 증시 1시간 늦춰 개장

등록 2020-11-23 10:35수정 2020-11-23 11:05

서울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에 강세장을 상징하는 ‘황소’가 약세장을 뜻하는 ‘곰’을 들이받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서울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에 강세장을 상징하는 ‘황소’가 약세장을 뜻하는 ‘곰’을 들이받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다음 달 3일 증권시장을 한 시간 늦춰 열기로 했다.

거래소는 23일 자료를 내어 수능일인 12월3일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오전 10시에 개장해 1시간 순연해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은 오후 4시 반에 종료한다. 장 종료 뒤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에선 개장 시장만 1시간 연기하거나, 거래시간 변경이 없는 경우도 있다.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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