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금감원, ‘잠자는 개인연금’ 728억 상속인에게 안내

등록 2020-09-16 11:59수정 2020-09-16 14:40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 모습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 모습

금융감독원은 ‘잠자는 개인연금’ 728억원을 찾아내 상속인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2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가 개선되기 이전에 조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 중 개인연금을 찾아가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직접 안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017년부터 2019년 1월 기간 중 조회서비스를 신청한 37만건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사망자가 가입·유지 중인 개인연금보험 계약이 8777건이었으며 이중 상속인이 찾아가지 않은 계약은 3525건, 미지급된 보험금은 728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16~18일 우편발송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으며, 안내내용은 개인연금보험 가입내역과 미청구연금 및 잔여연금 조회결과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해 신청인(상속인 또는 대리인)에게 우편으로만 안내한다. 금감원으로부터 조회결과를 통보받은 상속인은 해당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하면 된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