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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쌀쌀한 노후? 포근한 노후?…‘뱅크샐러드’ 연금진단 받아볼까

등록 2019-03-20 11:36수정 2019-03-20 11:45

돈관리 플랫폼 앱 뱅크샐러드
보험설계 이어 연금진단 서비스
금감원 연금포털 연계해
연금수령 수준 날씨로 표현해줘
돈관리 플랫폼 앱 `뱅크샐러드'의 노후진단 분석 화면. 뱅크샐러드 제공
돈관리 플랫폼 앱 `뱅크샐러드'의 노후진단 분석 화면. 뱅크샐러드 제공
“쌀쌀한 노후? 포근한 노후?” 지금껏 낸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이 그려주는 내 노후는 어떨까?

돈 관리 플랫폼 앱인 ‘뱅크샐러드’가 내 연금조회와 연금진단 서비스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현재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 누리집과 연계해 내 연금정보를 간편하게 끌어오는 식으로 구성된 서비스다. 금감원 연금포털은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은 물론, 가입 중인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정보도 모두 통합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뱅크샐러드는 앱 내에서 연금포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 차례 입력하면 해당 누리집과 연동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후 연금포털에서도 볼 수 있는 정보를 앱에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개인의 연금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노후자산 관리를 위한 여러 제안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쌓아둔 총 연금액과 연금별 납입액, 연금지급 개시연도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노후 월 수령액을 연금수령 시기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알려준다. 이렇게 분석한 결과에 따라 이용자는 추운 노후, 쌀쌀한 노후, 따뜻한 노후, 포근한 노후 4단계로 진단을 받게 된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산출한 노후 적정생활비용 자료를 잣대로 한 것이다. 이런 분석과 진단 정보는 첫 조회 이후 매달 말일 기준으로 계속 업데이트돼 물가 등 변화하는 정보들을 계속 반영하게 된다. 다만 금감원 연금포털에 먼저 가입돼 있어야 하고,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처음 연금정보를 연동하는 데 영업일 기준 사흘이 필요한 까닭에 서비스 이용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보험설계 서비스에 이어 연금까지 연동하는 핀테크 앱을 구축했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로 긍정적 금융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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