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산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일반 시민들의 금융투자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누리집을 만들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누리집에는 생애자산관리, 증권투자, 펀드투자, 연금관리, 투자자문·절세, 투자팁 등 투자가이드 뿐만 아니라 연금스쿨 등 이러닝 정규과정 등이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도 곧 나올 예정이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은퇴준비와 자산 증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이슈에 대한 230여개의 디지털 콘텐츠(동영상, 카드뉴스 등)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득수 금융투자협회 차장은 “사회초년생과 가정주부, 군인, 은퇴자금이 필요한 이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고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