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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국세청, 빗썸·코인원 세무조사 착수

등록 2018-01-10 20:00수정 2018-01-10 22:14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의 고객센터.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의 고객센터.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국세청이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오전 국세청이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와 여의도에 있는 코인원 본사에 들러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원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회사 규모와 직원 수 등 기본적인 사항 등 구두 조사만 진행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자세한 조사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빗썸에선 문서 자료 등도 확보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통화에 대한 과세를 앞두고 사전 조사로 풀이된다.

정부의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압박은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통해 가상계좌 발급을 제한하고 있는 한편, 경찰이 코인원의 ‘마진거래’(가상통화의 시세 예측해 공매수-공매도하는 것)에 대해 도박장 개장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박수지 방준호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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