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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작년 신용등급 상승 업체 76% 늘었지만…하락할 기업들 많다

등록 2017-04-25 13:47수정 2017-04-25 14:52

지난해 신용등급 상승 업체 26개사→46개사
등급 전망 ‘부정적’ 업체 많아 등급하락 기조 지속될 듯
지난해 신용등급이 올라간 업체가 대폭 늘어났지만 등급전망이 ‘부정적’인 업체가 많아 올해는 등급이 하락될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난해 신용등급 상승 업체는 46개사로 전년의 26개사보다 76.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등급 하락 업체는 91개사로 전년의 159개사보다 42.8% 줄었다. 등급하향 기업 수가 감소함에 따라 등급별 신용등급 유지율은 대부분 상승했다. AAA등급의 경우 2015년 90.4%에서 94.5%로 4.1%포인트 상승했고, AA등급과 A등급도 각각 2.5%포인트, 12.9%포인트 올라갔다.

그러나 등급전망이 ‘긍정적’인 업체(29개사)보다 ‘부정적’인 업체(87개사)가 3배나 많아 등급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투기등급에서 3개사가 부도가 나 연간 부도율은 지난해 0.87%에 견줘 0.34%포인트 낮은 0.53%였다.

지난해 말 기준 무보증회사채 등급을 보유한 업체 수는 연초보다 22개사 감소한 1102개사였다. 회사채 발행이 감소함에 따라 등급보유 업체 수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신용평가사의 매출액점유율은 나이스신용평가(34.8%), 한국신용평가(32.4%), 한국기업평가(32.4%) 순이었다.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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