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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검찰, 8개 시중은행 ‘최순실’ 관련 계좌 압수수색

등록 2016-11-01 11:36수정 2016-11-01 11:46

하나·신한·우리·국민·농협·제일 등 8개 은행 전면 압수수색
31일 늦은 밤까지 영장 제시하며 “하루 안에 꼭 달라”
최순실씨와 주변인물들 계좌와 거래내역 전부 요청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씨와 관련 인물들의 금융 거래 내역을 입수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중은행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31일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케이이비(KEB)하나·농협·기업·신한·우리·케이비(KB)국민·에스씨(SC)제일은행·씨티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한 계좌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갑작스런 대대적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시중은행들은 최씨와 관련자들의 계좌 정보와 거래 내역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검찰이 대부분의 시중은행에 거래내역을 다 요구한 것으로 안다”며 “최씨와 관련자, 법인 등의 계좌가 있는지 여부와 특정 기간 동안의 세부 거래 내역을 뽑는 중”이라고 말했다.

계좌를 찾고 거래 내역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은행들의 설명에 검찰 쪽은 “시간이 없으니 하루 안에 꼭 거래내역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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