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국내 은행 연체율이 하반기 들어 다시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
31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7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32%로 6월 말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1.08%에서 올해 1월 1.50%, 2월 1.67%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1.58%)과 5월(1.60%) 들어선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대규모로 정리한 6월 말에는 1.19%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년 6월 반기 결산을 할 때 부실채권을 많이 정리하기 때문에 7월이 되면 연체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상승폭은 예년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2007년 7월에는 연체율이 0.15%포인트, 2008년 7월에는 0.17%포인트 상승했었다.
부문별로 보면 7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1.88%로 전월 말에 견줘 0.19%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이 2.10%로 0.24%포인트 상승했지만, 대기업 연체율은 0.80%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7월 말 0.63%로 전월 말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