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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펀드판매 현장에 ‘암행어사’

등록 2009-03-16 21:37

금감원, 내주부터 고객가장 점검
금융감독원은 다음주부터 4월 중순까지 펀드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은 금감원 직원이 투자자로 가장해 판매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점검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펀드 판매 민원발생 현황과 판매회사 사전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은행과 증권 등 20개 판매회사 200곳을 감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투자권유준칙 준수 △실적 배당이나 원금 손실 위험 고지 △판매 펀드상품에 대한 지식 정도 △펀드 판매 전담 창구 구비 여부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스터리 쇼핑은 외부 전문조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개별 금융회사에 서면 통지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며 “필요시에는 개선권고 사항 이행 여부도 검사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 등 엄중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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