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달러선물 거래단위 낮아진다

등록 2009-02-24 18:49수정 2009-02-24 19:13

1만달러로… 만기월은 2종 늘어
달러선물 거래단위가 5만달러에서 1만달러로 낮아지고, 통화선물 만기월도 6종류에서 8종류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4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출입 기업 등 환헤지 수요자들이 ‘키코’(KIKO) 등 장외파생상품에 견줘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통화선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화선물 거래단위 인하 △만기 다양화 △조기결제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말부터 달러선물 거래단위는 현행 5만달러에서 1만달러, 유로선물은 5만유로에서 1만유로, 엔선물은 500만엔에서 100만엔으로 각각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거래단위 인하로 투기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 통화선물거래 계좌를 열 때 1500만원 이상의 기본예탁금을 설정하도록 했다. 통화선물 만기월도 현행 연속 3개월과 분기물 3개(2월 기준 2·3·4·6·9·12월) 등 6종류에서 연속 6개월과 분기물 2개(2월 기준 2·3·4·5·6·7·9·12월) 등 8종류로 늘어난다.

또 지금은 정해진 만기에만 선물계약을 청산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수출대금을 일찍받아 계약을 청산하려 할 경우 실물로 직접 선물계약을 청산할 수 있게 된다. 달러선물 결제방식도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원하는 만기일과 결제방식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