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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자산운용사들 펀드 판매교육 강화

등록 2009-02-12 19:39

[특집] 격변하는 금융시장
삼성투신운용, 투자자 교육프로 마련
신한BNP파리바, 교육 콘텐츠 개발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시행에 맞춰 자산운용사들은 새로 내놓을 펀드 상품을 고민하며, 투자자들한테 상품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판매 요원의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펀드 판매사의 프라이빗뱅킹(PB) 쪽을 대상으로 상품 교육을 하고 있으며, 투자자를 상대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통법 시행으로 펀드 판매직원에 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해지는 만큼 판매사나 고객 요청시 언제든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충원했다”며 “올해 조직개편 때 기존 마케팅본부를 리테일채널본부와 법인채널본부로 분리해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한테 지난해 금융위기에 따른 증시 하락으로 펀드가 반토막 난 경험이 있는 터라, 올해는 고위험 상품보다 위험중립형 상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한국투신운용은 자통법 시행에 따른 펀드 약관 변경과 펀드 위험등급 분류 등 기존 펀드 관리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거래가 편하고 수수료도 없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비엔피(BNP)파리바자산운용은 펀드 불완전 판매에 대처하기 위해 마케팅본부에 투자교육팀을 별도로 만들어, 펀드 판매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투자교육팀은 펀드 판매인력 등급제를 실시하기 위한 자격시험 관련 교육자료나 자통법 설명자료 등 펀드 판매 직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내외 전문가 등 교육 강사를 지원한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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