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유통되는 세계 최고액권 스위스 1000프랑…77만원가량

등록 2007-05-02 20:34

싱가포르 1만달러는 한국돈 613만원…잘 사용되지 않아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화폐는 1973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싱가포르 1만달러권이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613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이 화폐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발행하는 화폐로 일반 거래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많은 양이 유통되는 화폐로 따진다면 최고액권은 스위스의 1000프랑이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77만2350원이다. 2002년부터 발행된 유로는 500유로(약 63만원)가 최고액권이다. 이어 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 등 북유럽 나라들도 최고액권이 1000크로네다. 스웨덴의 경우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3만8890원이다.

일본은 1만엔권이 가장 고액권이며, 우리 돈으로 7만8천원 가량 된다. 중국의 최고액권은 100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1만2천원쯤 된다.

한편, 액면 단위가 가장 높은 화폐는 2001년 발행된 터키의 2천만리라다. 그러나 우리 돈으로는 2만원이 안 된다. 터키가 이렇게 초고액권을 발행한 것은 연 50%를 넘는 초인플레이션 때문이었다. 2005년 통화개혁으로 2천만리라는 20리라로 바뀌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6조’ LG CNS 기업공개…또 ‘중복상장’ 논란 일 듯 1.

‘6조’ LG CNS 기업공개…또 ‘중복상장’ 논란 일 듯

기업은행 240억 규모 금융사고…금감원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2.

기업은행 240억 규모 금융사고…금감원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6일의 설 연휴, 고속도로·공공주차장 무료로 열린다 3.

6일의 설 연휴, 고속도로·공공주차장 무료로 열린다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4.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10년 만의 단통법 폐지됐지만…보조금 경쟁 ‘뜨뜻미지근’ 이유는? 5.

10년 만의 단통법 폐지됐지만…보조금 경쟁 ‘뜨뜻미지근’ 이유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