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변액보험 인기 ‘시들’

등록 2006-10-31 19:34

2분기부터 판매 급감…주가 장기조정 등 영향
2001년 7월 도입 당시 70억원의 판매 실적에서 출발한 뒤 올 초까지 8조3천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는 폭발적 신장세를 보인 변액보험의 인기가 2분기부터 크게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올 들어 주가가 장기간 조정을 보인데다 환율 하락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변액보험 수익률이 많이 낮아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올해 변액보험 판매 동향을 점검한 결과, 지난 4~6월 변액보험 첫회 보험료가 직전 분기(1~3월)와 견줘 42.7%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런 감소 추세는 7~8월에도 계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에 1조1606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보인 변액연금보험은 4~6월에 46.8% 줄어든 6178억원을 기록했으며, 변액유니버셜보험은 177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2.7% 줄었다. 보험사 중에서는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대형 3사의 판매실적이 51.1%나 급감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