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26일 2023년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세훈 전 금융위 사무처장을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수석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2월25일까지 3년이다. 이 수석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영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 미국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