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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주가조작 혐의’ 영풍제지·대양금속, 내일부터 거래 재개

등록 2023-10-25 17:12수정 2023-10-25 17:27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윤모씨와 이모씨가 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윤모씨와 이모씨가 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공정거래 혐의가 불거지면서 거래가 정지됐던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매매거래가 26일 재개된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26일부터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매매거래정치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종목은 지난 18일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1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금융당국은 4월 발생한 ‘라덕연 사태’ 이후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해왔다. 지난달 서울남부지검에 사건을 통보했으며 관련자 4명이 구속된 상태다.

당국은 “검찰이 금융당국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 명령) 등의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26일부터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치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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