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우리은행 신규 신용대출 금리 0.5%포인트 인하

등록 2023-04-21 16:15수정 2023-04-21 16:20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상생금융 약속 일환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금융그룹 제공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은행이 신용대출 금리를 0.5%포인트 내린다.

21일 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주요 11개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0.5%포인트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사용 실적 등에 따라 차등 적용했던 우대금리를 24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0.5%포인트로 일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대출 고객은 기존에 거래 실적에 따라 적용되던 최대 1%포인트 우대금리와 이번에 적용되는 0.5%포인트 우대금리를 합해 최대 1.5%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우리은행이 지난 3월 말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2천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방안에 따라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14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각각 최대 0.7%포인트, 최대 0.6%포인트 내린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방안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현대차 사장된 전 주한 미국대사는 이 사람 1.

현대차 사장된 전 주한 미국대사는 이 사람

‘한국판 심즈’ 크래프톤 인조이 직접 해보니…“서울 풍경 실감 나네” 2.

‘한국판 심즈’ 크래프톤 인조이 직접 해보니…“서울 풍경 실감 나네”

배민·쿠팡이츠, 수수료 2∼7.8%로 인하…배달비는 올렸다 3.

배민·쿠팡이츠, 수수료 2∼7.8%로 인하…배달비는 올렸다

삼성전자,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4만 전자’ 늪 돌파구로 4.

삼성전자,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4만 전자’ 늪 돌파구로

이차전지주 폭락…“바이든 IRA법 이전 주가로 돌아가” 5.

이차전지주 폭락…“바이든 IRA법 이전 주가로 돌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