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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주식거래 활동계좌 20일 기준 6300만개…반년째 제자리

등록 2023-01-26 10:50수정 2023-01-26 10:53

코스피가 26일 강보합권으로 243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가 26일 강보합권으로 243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주식시장 약세로 주식 투자용 계좌 수가 지난 20일 기준 6394만개로 6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이달 20일 기준 6394만876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말 6300만개를 넘어선 이후 6개월 넘게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동학개미’ 현상으로 개인 투자자가 대거 유입됐던 과거와 비교하면 주식 시장 침체가 확연하다.

매월말 기준으로 2012년 8월 2천만개를 넘어섰던 주식 거래 계좌 수는 2020년 2월 3천만개를 넘어섰고,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자 계좌 수는 2021년 3월 4천만개를 돌파했다. 같은 해 7월엔 5천만개를 찍었다.

주식 거래 계좌 수는 지난해 2월 6천만개까지 늘며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1월에는 엘지(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과 상장 영향으로 1월 한 달 동안 주식 거래 계좌 수가 400만개 가까이 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코스피가 연초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주식 거래 계좌 수는 이달 20일까지 21만9985개 증가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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